소소한 부업 - 크라우드웍스, 레이블러, aiworks

이제는 핸드폰이나 컴퓨터가 있으면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수입을 창출할 수가 있다.

크라우드웍스, 레이블러, aiworks와 같은 기업들은 모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는 일을 한다.

 

이런 플랫폼에서는 작업을 의뢰하는 의뢰자가 있고 작업을 시행하는 작업자가 있다.

의뢰자가 원하는 작업(주로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의뢰하면 작업자가 작업을 하게 된다.

작업자는 업무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의뢰자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빠르고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작업을 하기 전에는 일련의 교육을 받게 되어 있다.

교육은 1-2시간 정도면 이수할 수 있고 어떤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에 관해 전혀 몰라도 상관이 없다.

크라우드웍스의 경우 교육프로그램이 가장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크라우드를 처음 시작할 때 이수하게 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데 아래에 보는 거처럼 참여 가능 작업과 조건 미달 작업이 있다.

조건 미달의 경우 성별, 연령 등의 조건이나 작업 능숙도에 따라 참여가 제한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여러 작업에 참여했을 때 가능한 작업의 종류가 늘어난다.

 

 

플랫폼에서 하는 작업들은 거의 비슷하다.

크게 이미지, 텍스트, 음성 작업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미지 작업에서는 바운딩 작업을 주로 하게 된다.

바운딩 작업은 아래처럼 이미지에서 해당하는 객체(아래에서는 의자)를 선택하고 그 영역을 표시해주는 작업이다.

 

 

또 다른 예시로는 아래 그림에서 잘 보여준다.

사진에서 건물과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을 구분해서 다른 색의 박스로 표시해주는 작업등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의 하나의 예시이다.

이런 작업들은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용도로 이용된다.

 

 

 

아래는 텍스트 작업의 예시다.

해당하는 텍스트를 박스 처리하고 그 내용을 정확히 입력하는 작업이다.

또는 책을 읽고 요약하는 등의 난이도 있는 작업들도 있다.

 

 

음성 작업의 경우 아래처럼 대화 내용을 녹음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작업들이다.

 

 

참여 가능한 작업이 생기면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하고 있는데 나름 재미있다.

작업은 검수자가 하나하나 검토하는데 꼼꼼하게 작업하지 않으면 반려되는 경우가 많아 신경 써서 해야 되는 게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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