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세종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지어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당선작은 AZPML(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와 UKST(김유경)의 공동 작품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 우리나라 도시 역사의 전환기에 강력하고 적절한 시대적 해결책을 제안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국립 도시건축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설계안은 건물 자체가 재료의 전시장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외부공간을 통해 건축 파편과 모형을 전시하여 건축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고, 에너지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건축이 도전해야 할 지향점을 보여준다. AZPML의 작품 설명 한국의 도시건축박물관(Korean Museum of Urbanism and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