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자기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비율)
EV/EBITDA
PBR(주가순자산비율)
지난 포스팅에서 저평가주를 고르는 기준으로 다음의 4가지 지표가 대표적으로 쓰인다고 이야기했고
그중에 두 가지 지표를 살펴봤다. 이번에는 나머지 두가지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3️⃣EV/EBITDA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 벌 경우에, 투자금액만큼 버는데 몇 년이 걸리는가"
PER로는 특별 손익이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없다. 이럴 경우 EV/EBITDA를 활용한다.
EV/EBITDA는 순수 영업수익을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이다.
EV(Enterprise Value) = 기업 가치
EBITDA =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현금 창출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PER와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년도에 비해 수치가 낮아질수록 주가 상승의 기대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4️⃣PBR
PBR(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1주당 자산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하는 지표"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로 주가를 판단한다.
💬청산가치 = 순자산💬
재무제표상 자산총액 - 부채총액. 즉, 자본총액을 말한다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PBR = ROE x PER
으로도 계산할 수 있다.
결국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수익가치에 대한 평가까지 포함한 지표이다.
청산가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때,
최악의 경우 어디까지 하락해야 바닥인지를 가늠하는 용도로 유용하다.
🟦정리🟦
ROE는 높고 PER, EV/EBITA, PBR은 낮으면 좋다
참고로 볼 수 있는 지표
0️⃣PSR
PSR(주가매출액비율) = 주가 / 1주당 매출액
PSR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주로 수익성 평가가 어려운 신생 IT, 벤처기업의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0️⃣매출액
매출액의 절대규모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출액 규모가 자본금의 3배가 안된다면 투자종목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신생기업이거나 매출액 이익률이 높은 경우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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