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미국 ETF] QQQ vs SPY vs SPYG vs ARKK

Place-B 2020. 10.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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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를 하고 있다면 위의 4가지 ETF는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ETF들이라 같이 비교를 해보았다.

 

 

1. 운용사 & 운용 기간

ETF 운용사 운용기간
QQQ Invesco 1999.03.10 ~ 
SPY State Street 1993.01.22 ~ 
SPYG State Street 2000.09.25 ~
ARKK ARK 2014.10.31 ~ 

QQQ와 SPY, SPYG의 운용사는 각각 인베스코와 스테이트 스트릿으로 미국 3대 운용사로 꼽히는 곳이다.

거기에 1990년대부터 운용되어 왔기 때문에 2008년 금융위기도 겪으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ARKK는 ARK 운용사가 2014년에 새롭게 만든 ETF이다.

운용사도 위의 두 운용사에 비하면 신생이고 ETF의 역사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다만 3월에 코로나로 인해 하락했던 주가가 굉장히 빠르게 회복되었고 올 한해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ETF중의 하나이다.

 

 

2. 운용자산 규모

ETF 운용자산 규모($)
QQQ 135.62B
SPY 294.16B
SPYG 9.28B
ARKK 10.24B

보통 1B달러(10억달러 = 1조 원)의 운용자산을 ETF 선택의 기준으로 잡는데 4개의 ETF 운용자산 모두 기준보다 훨씬 큰 규모임을 확인할 수 있다.

 

 

3. 일 평균 거래량

ETF 일 평균 거래량
QQQ 12.92B
SPY 22.06B
SPYG 132.73M
ARKK 239.07M

거래량은 QQQ와 SPY가 SPYG와 ARKK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4. 운용 보수

ETF 운용 보수
QQQ 0.2%
SPY 0.09%
SPYG 0.04%
ARKK 0.75%

QQQ와 SPY, SPYG는 패시브 ETF고 ARKK는 액티브 ETF이기 때문에 ARKK의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5. 1주당 가격

ETF 1주당 가격 ($)
QQQ 271.64
SPY 326.66
SPYG 48.8
ARKK 94.75

QQQ와 SPY의 한 주 가격은 SPYG나 ARKK에 비해 비싸다.

가격이 부담될 경우 구성이 같으면서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으로 QQQM과 SPLG가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더 작지만 1주당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운용 보수 역시 좀 더 저렴하다.

  QQQ QQQM SPY SPLG
운용기간 1999.03 ~  2020.10 ~  1993.01 ~  2005.11 ~
1주당 가격 ($) 271.64 111.69 326.66 38.37
운용자산 규모 ($) 135.62B N/A 294.16B 6.83B
운용 보수 0.2% 0.15% 0.09% 0.03%

 

 

6. 보유 종목 수

ETF 보유 종목 수
QQQ 104
SPY 506
SPYG 283
ARKK 49

QQQ가 추종하는 지수는 나스닥-100, SPY가 추종하는 지수는 S&P-500이기 때문에 종목 수에 차이가 있다.

SPYG는 S&P500에 해당하는 기업 중에 대형 성장주 위주로 300여 개를 선택해서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ARKK의 경우는 파괴적혁신 기업만 엄선해서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다른 ETF들에 비해 종목 수가 적다.  

 

 

7. Top 10 섹터

QQQ SPY SPYG ARKK
IT (63.77%) IT (35.39%) IT (52.23%) IT (35.67%)
임의 소비재 (23%) 임의 소비재 (14.13%) 임의 소비재 (17.7%) 헬스케어 (35.34%)
헬스케어 (6.35%) 헬스케어 (13.52%) 헬스케어 (9.61%) 임의 소비재 (16.99%)
필수 소비재 (3.17%) 금융 (11.92%) 산업재 (8.07%) 금융 (6.60%)
산업재 (1.98%) 산업재 (8.96%) 금융 (5.39%) 산업재 (4.33%)
커뮤니케이션 (1.16%) 필수 소비재 (6.57%) 필수 소비재 (3.68%) 커뮤니케이션 (1.06%)
유틸리티 (0.57%) 유틸리티 (2.77%) 원자재 (2.17%)  
  원자재 (2.44%) 유틸리티 (0.6%)  
  에너지 (2.28%) 에너지 (0.54%)  
  커뮤니케이션 (1.83%)    

4개의 ETF 모두 IT 섹터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중에 QQQ와 SPYG는 IT섹터 비중이 50%를 넘을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다.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섹터는 임의소비재와 헬스케어인데 비중은 각각 다르다.

ARKK의 경우 헬스케어의 비중이 IT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큰 것이 특징이다.

가장 종목 수가 많은 SPY는 모든 섹터를 각각의 비중별로 담고 있다.

 

 

8. Top 10 기업

QQQ SPY SPYG ARKK
Apple (13.26%) Apple (6.64%) Apple (10.88%) Tesla (10.22%)
Microsoft (10.83%) Microsoft (5.72%) Microsoft (9.36%) Invitae (8.18%)
Amazon (10.68%) Amazon (4.96%) Amazon (8.12%) Square (6.30%)
Facebook (4.16%) Facebook (2.41%) Facebook (3.95%) Roku (5.89%)
Alphabet A (3.52%) Alphabet A (1.70%) Alphabet A (2.79%) CRISPR Therapeutics (5.33%)
Alphabet C (3.42%) Alphabet C (1.67%) Alphabet C (2.73%) Proto Labs (3.13%)
Tesla (3.40%) Berkshire Hathaway (1.45%) NVIDIA (1.92%) Slack (3.12%)
NVIDIA (2.83%) Johnson&Johnson (1.34%) Visa (1.86%) LendingTree (2.95%)
Adobe (2.00%) Procter&Gamble (1.26%) Mastercard (1.63%) 2U (2.93%)
Paypal (1.99%) NVIDIA (1.17%) Paypal (1.36%) Zillow (2.88%)
총 56.10% 총 28.31% 총 44.61% 총 50.95%

IT,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산업재, 금융, 필수소비재

 

 

9. 수익률 비교

5년 수익률 비교

최근 5년 수익률을 보면 ARKK > QQQ > SPYG > SPY 순으로 나타난다.

2017년, 그리고 코로나 이후 ARKK의 수익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년 수익률 비교

최근 1년 수익률을 보면 ARKK의 수익률이 높은만큼 변동성도 컸던 걸 볼 수 있다.

다른 ETF들이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일찌감치 회복하고 그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SPY는 이제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1개월 수익률 비교

최근 1개월은 코로나, 미국 대선, 경제 부양책 등의 이슈들 때문에 주가의 변동이 심하다.

이 와중에 ARKK가 가장 크게 움직이고 나머지 3개의 ETF는 거의 같은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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