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QQQ vs QQQM vs QQQJ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ETF 중에 대표적으로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QQQ가 있다.

인베스코에서 10월 13일부터 새로운 ETF 상품 2개를 더 내놨는데 각각 QQQM 그리고 QQQJ이다.

아래에 세 상품을 대략적으로 비교한 표가 있다.

 

QQQM과 QQQJ는 운용 보수가 0.15%로 QQQ의 0.2%보다 0.05% 저렴하다.

 

QQQM의 경우 QQQ와 같이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데 차이점이라면 1주당 가격이 QQQ보다 저렴해서 투자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월 19일 종가 기준 QQQ는 $283.80, QQQM은 $116.60이다.

 

QQQJ는 두 ETF와 조금 다른데 QQQ가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QQQJ는 중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나스닥 차세대 100 지수를 추종한다. 

1주당 가격은 $26.47로 QQQ나 QQQM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QQQM

1주당 가격 = $116.60 (2020.10.19 종가 기준)

(QQQ 1주 가격은 $283.80)

 

QQQM은 QQQ의 미니버전이라 보면 된다.

주당 가격을 1/3 수준으로 줄여서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고 나스닥 추종 ETF에서의 자리를 굳건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QQQ와 QQQM의 차이는 유동성이라 할 수 있다. 

QQQ의 최근 한달 평균 거래량은 5천만 건에 달한다. 미국 ETF 중 2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다.

QQQM는 생긴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평균 거래량을 말하기는 어렵고 하루 거래량은 5만 건 정도 된다.

운용자산 규모를 비교해보면 QQQ는 $142.4B, QQQM은 $0.29B 정도 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QQQ와 QQQM이 같다.

 

 

 

 

QQQJ

1주당 가격 = $26.47 (2020.10.19 종가 기준)

QQQ의 Junior 버전.

나스닥 100을 제외한 101-200의 중형주로 구성. 

(QQQ와 마찬가지로 금융주는 제외)

 

섹터 비중은 IT 비중을 제외하면 QQQ/ QQQM과 차이가 있다.

헬스케어가 거의 20%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Top 10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QQQ/QQQM의 경우 top10의 비중이 전체 56%를 차지할 정도로 큰데 반해 QQQJ의 top 10 비중은 22% 정도이다.

종목별 비중의 차이도 그리 크지 않고 거의 균등한 편이다.

Top 10에는 IT 섹터가 7, 산업 섹터가 1,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2 기업 포함되어 있다.

 

현재 QQQJ의 거래량은 55만 건, 운용 자산 규모는 $64.2M 정도 된다.

거래량으로 보면 QQQM보다 10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