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포트폴리오란
어떤 종목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의 문제다.
여기서 핵심은 변동성 관리다.
변동성에 따라 주식을 3가지 포지션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 변동성 // 중 변동성 // 저 변동성
고변동성 주식은 기대 수익이 큰 만큼 손실 위험도 큰 종목
섹터 예) IT, 에너지, 원자재, 금융, 미래산업
저변동성 주식은 반대로 손실 위험이 작은 대신 기대 수익도 낮은 종목
섹터 예) 유틸리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ETF 예) S&P 500 ETF
중 변동성 주식은 말 그대로 이 둘 사이의 종목들로 중간 정도의 기대수익과 중간 정도의 손실 위험을 갖는다.
섹터 예) 커뮤니케이션, 산업재, 임의소비재/ ETF 예) 나스닥 ETF
잘 분포된 포트폴리오란?
시장이 좋을 때는 고변동성 종목에서 수익을 내고 나쁠 때는 저변동성 주식을 통해 배당 가져가는 것.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생각해야 할 점을 보자
1) 투자 성향
IT처럼 주가 등락이 심한 고변동성 주식 섹터는 손실이 날 때 다른 어느 종목보다 그 폭이 클 수 있다.
큰 폭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그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크다면 종목 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섹터와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2) 연령대
젊을 수록 손실이 나도 회복할 시간이 많다. 나이가 많을수록 저변동성 주식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3) 투자 경험과 지식
투자 초보자들은 빠르게 고수익을 내고 싶어 한다.
조급함에 고변동성 주식에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초보라면 투자금의 2/3 정도를 S&P 500 ETF에 먼저 투자한 다음 나머지를 원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개별 종목이 하락하더라도 같은 기간 동안 주가지수가 상승했다면 조금이나마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자 경험을 쌓다보면 좋은 종목들이 눈에 들어올 텐데 그때 ETF를 팔고 마음에 드는 종목을 매수하자.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가"
각 분야 최고 기업에만 투자하기
최고 기업을 판단하는 기준: 브랜드 가치, 독점권, 시장 지배력
피터 린치의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좋은 상품을 만드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고, 좋은 기업의 주식이 곧 좋은 주식이다.
그러므로 좋은 주식을 찾으려면 좋은 상품을 만드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좋은 상품을 만드는데 그 상품이 경쟁사에서 쉽게 모방할 수 없다면 장기간 성장할 확률이 높은 기업이다.
생활 속에서 좋은 주식 찾기. 어떤 제품, 옷, 식품 등을 소비하는지는 전문 투자자보다 일상의 소비자가 더 잘 안다.
삽과 곡괭이 전략
(금광을 찾기 위해 모여든 광부들 사이에서 실제로 부자가 된 이들은 그들에게 곡괭이와 삽을 판 상인)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이 불자 사람들이 채굴용 컴퓨터를 사서 코인 채굴에 나섬
-> 대부분은 채굴기 값도 건지지 못하고 손해를 봤음.
-> 이 와중에 큰 돈을 번 기업은?
-> 엔비디아
???어떻게???
코인 채굴을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컴퓨터가 필요했기 때문.
비트코인 광풍 때 그래픽 카드 수요가 폭증하면서 한 때 그래픽 카드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기도 했음.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드는 산업에서
삽과 곡괭이 상인 같은 기업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들 기업을 주목하자
ex) 스트리밍 산업 - 구글(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아마존 등등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었음
여기서의 삽과 곡괭이는 영상편집 프로그램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영상편집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예)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AWS와 클라우드 파트너를 맺음
스트리밍 서비스의 승자는?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정두현- 미국주식 스타터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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