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Place-B 2020. 7.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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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스마트해진다.

무슨 말일까?

 

 

 

그동안 아파트는 평면 등의 구조적인 진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하드웨어로서 아파트는 상당한 발전을 했다.

그리고 지금, 건설기술은 아파트의 소프트웨어적 발전을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들의 분석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주거 환경으로 관리된다고 한다.

 

 

 

실제로 몇몇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스마트 시스템 브랜드를 론칭한 건설사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이 있다.

이들이 내세우는 스마트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안전 시스템

스마트 cctv로 화재 및 침입을 분석할 수 있고

동체감지기를 통해 현관 앞을 서성거리는 외부인의 움직임도 미리 체크 가능하다.

놀이터, 스쿨존 등의 키즈존에서는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웨어러블 원패스로는 주차장에서부터 버튼의 터치 없이 집까지 논스톱 통과가 가능하다.

어플로 방문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출입 차단기가 자동 개방되어 번거로운

확인 절차를 줄여준다.

-무인경비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비상벨 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세대를 위한 적외선 감지기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

-최상층, 최하층 동체감지기

-방문차량 예약등록

-원격 검침 시스템 (전기, 수도, 가스, 난방, 급탕)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2. 편의 시스템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자동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표시 등의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도 각종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단지 내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 등의 공용시설도 어플로 예약할 수 있다.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저장

-세대 내 엘리베이터 호출

-세대 내 환기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전등, 난방, 가스)

-홈네트워크 월패드

-보이스 홈

-주차 유도 시스템

 

 

 

3. 에너지 시스템

공기 질 측정 센서를 통해서 미세먼지 농도 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환기시스템을 작동해 쾌적한 생활을 도와준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전기, 난방, 온수 등의 사용이 실시간으로 관리되어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줄여준다. 

 

-세대 에너지 관리

-대기전력 차단

-실별 온도조절기

-공기질 관리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미세먼지 농도 표시

-전기차 충전 설비

 

 

 

이렇듯 집의 안전, 편리, 쾌적,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 시스템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고, 각종 스마트 시스템 플랫폼이 상품화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은 현재 신축 아파트들 위주로 진행되지만 

앞으로는 신축뿐 아니라 기축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적용 가능해질 거라 한다.

가장 큰 보안 문제의 경우 계속 연구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앞으로 스마트 시스템이 보편화된 환경에서의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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