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형 아파트 평면 구경하기

요즘 1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비율은 30%에 달한다고 해요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아요

그리고 그 비율은 점점 증가할 거라고 하네요 

 

 

그럼 1인가구를 위한 아파트는 어떻게 디자인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2020년 브랜드평판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5개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더샵, 아이파크-

를 중심으로 볼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용면적 20-30m2 정도 되는

작은 원룸형 아파트 평면을 비교해 볼거에요

 

 

 

힐스테이트_하버하우스 스테이_22m2

힐스테이트의 22m2 타입 평면도예요. 전형적인 원룸의 형태죠? 

현관을 들어오면 양쪽으로 작은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그 끝에 거실이 있는 형태예요

하버하우스 스테이의 경우 22m2 외에도 25m2, 28m2 타입의 원룸이 있는데

거의 같은 타입의 평면을 갖고 있어요

파란 박스로 강조된 부분은 발코니로 변형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발코니로 선택할 경우 바닥 마감은 pvc타일로 시공되겠죠?

 

 

 

힐스테이트_청량리_21m2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전용 원룸 평면도예요

위의 평면과 거의 비슷한데 이 평면이 좀 더 길쭉한 직사각형의 형태를 갖고 있어요

이런 형태의 평면에서는 가구를 이용해서 공간 분리를 시도할 수 있어요

여기서는 회전식 식탁이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해주겠네요 

식탁을 경계로 주방과 거실 공간이 조금이나마 구분되는 느낌이 나지 않나요?

 

 

 

푸르지오_원흥_20m2

푸르지오의 20m2 원룸타입 아파트예요 

역시 구성은 비슷하죠?

 

 

 

아이파크_울산_31m2

아이파크의 31m2 면적의 아파트 평면이에요

위에서 소개한 평면들보다 약 10m2정도 넓죠?

현관 쪽을 보면 출입문에서 집의 내부가 바로 보이지 않아요

실내로 들어오려면 ㄱ자로 한번 꺾게 되어 있어요

현관이 외부와 실내의 중간에서 매개 공간의 역할을 하면서 공용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의

경계가 보다 명확해진 느낌이에요

 

 

 

힐스테이트_하버스테이_33m2

힐스테이트의 33m2 면적의 원룸 평면인데요

위에서 본 31m2의 평면과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일단 이 집은 출입문을 열면 집의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네요

대신 주방은 거실과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위의 평면보다 더 강해요 

개인적으로는 주방과 거실 사이에 공간을 분리해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거실과 나머지 공간의 분리가 확실히 되면서  외부에서 실내가 바로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