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공부

왓챠에서 볼 만한 경제 관련 영화, 다큐 5개 추천

Place-B 2020. 9. 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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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에서 2012년에 방영한 자본주의 다큐멘터리.

경제에 대해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작품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늘날, 돈에 관한 진실과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혀내고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알아본다..."

 

총 5개의 에피소드가 있고 각각 약 한시간정도의 분량이다.

Episode 1 <돈은 빚이다>

Episode 2 <소비는 감정이다>

Episode 3 <금융지능은 있는가?>

Episode 4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Episode 5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경제 초보자가 보기에 제법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네 번째, 다섯 번째 에피소드는 경제학 이론과 관련된 내용이라 살짝 지루할 수 있다.

 

 

2. 강대국의 비밀

역시 다큐프라임에서 만든 경제 다큐멘터리다.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몽골, 영국, 네덜란드, 미국이 번성했던 시기의 특징을 되짚어 본다..."

 

2500년 역사 속에서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되짚어보며 그들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였는지, 미래를 이끌어갈 강대국의 조건은 무엇인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국이 선택해야 할 국가전략은 어때야 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50분 분량의 에피소드 6개로 이루어져 있다.

Episode 1 <로마 시민권>

Episode 2 <대영제국의 탄생>

Episode 3 <세계제국 몽골>

Episode 4 <가장 작은 제국, 네덜란드>

Episode 5 <1964년 미국, 미시시피 자유 여름>

Episode 6 <강대국의 조건, 제국의 미래>

 

 

3. 국가 부도의 날

2018년에 나온 한국영화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 경제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97년 외환위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실화 바탕이긴 하지만 영화이니만큼 허구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팩트체크는 아래 기사 참고 ▼▼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3/2018120303090.html

 

[팩트체크] 영화 '국가 부도의 날', 한은이 IMF행 막았다고?

영화 속 재정국, 한은 반대에도 IMF 구제금융 찬성…실제는 반대재정국 아이디어, 한은 것으로 둔갑하기도…‘모피아’ 불신 탓인듯"IMF 뒤에 미..

biz.chosun.com

▼▼영화를 보기 전 배경지식을 알고 싶다면 아래 블로그를 참고 ▼▼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ppykdic&logNo=22141601596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국가부도의 날」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IMF이야기

안녕하세요~ 예금보험공사 13기 SNS기자단 고대윤입니다! 어느새 겨울이 한 발짝 다가왔네요. 밖에 나가...

blog.naver.com

 

 

4. 파운더

2016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다.

 

"1954년 미국의 한물간 세일즈맨 레이는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을 발견하고 그 혁신에 매료되어 맥도날드 형제를 찾아가 그들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를 제안한다..."

 

너무나 유명한 그 맥도날드의 이야기다. 

맥도날드를 요식업으로 바라본 초기 창업자 형제. 그런 맥도날드를 철저하게 사업으로 바라본 레이.

그게 결국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과정이 꽤나 흥미롭다.

 

 

 

5.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3년에 개봉한 영화.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던 벨포트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향락과 범죄에 젖어가는 그는 FBI의 표적이 된다..."

 

놀랍게도 실화 바탕의 영화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조던 벨포트는 뛰어난 말솜씨를 가지고서 스트래튼 오크먼트라는 증권회사를 차려 엄청난 돈을 벌었다. 회사 운영 중에 불법을 많이 저질러 수감이 되었는데 수감되어 있는 중에 쓴 책이 바로 영화 제목과 같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덕에 2013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 이후로 이 사람은 증권맨 생활을 그만두고 동기부여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가 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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